The Mars Volta - De-Loused In The Comatorium

2021, VMP

 

 

At The Drive-In 해체 후 밴드는 두개로 나뉘어졌지만 Mars Volta의 음악 속엔 여전히 이전 밴드의 들끓는 에너지가 넘쳤고 이전보다 조금 더 다채로운 스타일의 곡들이 가득 채워졌다. 이들의 앨범 중 가장 듣기 편하고 많은 지지를 받은 데뷔 앨범으로 Inertiatic ESP, Drunkship Of Lanterns, Cicatriz ESP 등등 멋진 곡들이 많다.

 

이 바이닐은 2021년에 Vinyl Me, Please에서 발매한 것을 직거래로 구매한 것인데 들어 보니 디스콕스의 몇몇 유저들의 코멘트에서 문제를 제기한 일부 곡에서 표면 노이즈가 있는 바이닐에 당첨된 것 같다. 이것에 대해 몇 번의 교환도 해줬다고 하는 거 보면 만든 쪽에서도 문제를 인지한 것인데 클럽 가입 후 직접 산 것도 아니다 보니 교환 요청도 할 수 없고 별다른 방법이 없다. 에잇 시팔!하고 프레싱 한 GZ를 또 욕하는 수밖에..이런 부분에서 민감해서 못 듣고 그런 건 아니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