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랑거리는 기타와 시종일관 유지되는 긴장감이 가득 찬 The Clints의 정규앨범. 커버 아트만 봐서는 어디 좀 추운 지역의 밴드일까도 싶지만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밴드다. 1989년에 발매된 이 야심찬 데뷔 앨범은 제대로 된 주목도 받지 못하고 그대로 묻혔고 사람들에게 1989년의 No Place Like Home 은 제프 다니엘스가 주연을 맡은 티비 영화만이 기억에 남은 것 같다. 밴드는 이 앨범 이후 정규앨범 한두 장과 EP 등을 내고 사라졌다.
A Scratch Of Grace, What You Don't Remember 같은 곡은 지금 나왔어도 환영받을 곡들이고 앨범의 하이라이트이자 마지막을 장식하는 Christ Is Peddling For You는 이 앨범이 계속 묻히기엔 아까운 앨범이란 걸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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