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Vinyl)/Reggae5 V.A - Be Sweet - Fresh Cover Of Ariwa 'Free Soul', 'Café Après-Midi' 같은 유명 컴필레이션 시리즈를 만든 Toru Hashimoto가 1995년에 만든 러버스 락 컴필레이션. Mad Professor의 레이블 Ariwa에서 발매된 러버스 락 중 좋은 커버 곡들만 모아놓은 앨범으로 95년에 발매된 CD엔 총 13곡이 수록되었고 97년에 발매된 바이닐 버전엔 8곡이 수록되었다. CD에 비해 5곡이나 빠졌지만 8곡 어느 하나 추천 안 할 수가 없는 훌륭한 컴필레이션이므로 러버스 락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꼭 들어보길 권한다. 자매품으로 Be Lovely 컴필레이션도 있는데 이건 아직 못구했다. Toru Hashimoto는 지금도 시부야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고 있다. 2023. 2. 5. Inner Circle - Everything Is Great 레게를 바탕으로 디스코, 펑크, 록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흥미로운 앨범으로 앨범의 시작을 아는 Music Machine, Mary Mary 같은 곡들은 이 앨범이 평범한 앨범은 아닐 것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레게지만 여러 장르를 잘 섞여낸 곡들에 대한 당시 영국에서 좋은 반응도 어찌 보면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Slave의 1집 프로듀서 Jeff Dixon이 참여한 히트곡 'Everything Is Great'은 여전히 흥미롭고 기타 리스트 Joe Ortiz의 록 성향이 짙게 배어 나오는 곡들은 오래 기억에 남는다. 자동차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보컬 Jacob Miller가 녹음한 마지막 앨범이다. 2022. 10. 9. Freddie McGregor - Big Ship 1982년에 발매된 Freddie McGregor의 5번째 앨범. Roots Radics가 연주를 맡고 Scientist가 믹싱을 맡은 앨범으로 앨범의 타이틀과 같은 Big Ship 같은 히트 곡이 들어있다. 선상을 달릴 때 남겨진 어설픈 잔상효과 때문에 잊히지 않는 커버아트를 가지고 있는 앨범으로 러버스 락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앨범이다. 1980년대에 여러 나라에서 한두 번씩 발매 되다가 1990, 2000년대에 CD로 몇 번 재발매를 한 뒤 바이닐로 2014년에 마지막으로 리이슈 되었다. 2022. 8. 16. Hiroshi Fujiwara & K.U.D.O. Presents - Michael Jackson / Jackson 5 Remixes In Dub Hirosh Fujiwara & K.U.D.O가 2010년에 발매한 Dub 앨범이다. Michael Jackson의 곡보다는 주로 Jackson 5 시절의 곡들이 리믹스 되었다. 발매당시에는 CD로만 나왔던 것으로 이 덥 믹스는 올해 처음으로 바이닐로 발매되었다. Jackson 5의 커버 곡인 Delfonics의 La La Means I Love You의 덥 버전도 좋고 B사이드에 수록되어있는 I'll Be There, I Want You Back 덥 믹스는 앨범 발매 후 최근까지도 잊을만하면 한번씩 듣는다. 3개월 전 예약구매한 걸 잊고 있다가 받으니 괜히 공짜로 받은 기분이 든다. 2022. 4.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