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Signs Of The End Of Times'이 담겨있는 앨범. 카리브해 음악에 호감을 갖진 이들이라면 무거운 가사와는 별개로 상큼한 리듬이 주는 소카의 에너지를 만끽하기 충분하다. 6곡밖에 안 들어있기 때문에 칵테일 한잔 마시며 듣거나 잠시 리듬에 몸을 맡겨서 앨범이 끝날 때까지 춤추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Signs Of The End Of Times'만큼은 아니지만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The Judge'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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