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사운드오브런던1 The Future Sound Of London - Dead Cities 1996년에 발매된 The Future Sound Of London의 4번째 정규앨범. Big Beat, Ambient, Triphop, IDM, Downtempo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담겨있다. 섬뜩한 커버아트 속의 인물과 함께 70분 동안 황폐한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앨범엔 듣는 이가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순간은 거의 없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순간은 많다. 앨범을 몇 번이고 듣다 보면 어쨀 땐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 게임의 스코어 앨범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트랙 하나하나 넘어갈 때마다 새로운 스테이지로 향해 나아가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영화 Once Upon A Time In America의 Cockeye's Song과 Blade Runner의 Rachel's Song을 샘플링한 M.. 2022.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