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e Mitchell1 Willie Mitchell – Willie...Mitchell...Listen...Dance 1981년 귀여운 곰이 그려진 Bearsville에서 발매한 Willie Mitchell (이하 '윌리 미첼')의 마지막 앨범. 전성기가 지난 이들의 마지막 앨범에 대부분 관심이 없듯 이 앨범도 그렇게 주목받지 못하는 앨범이라 미국에선 딱 한번 찍고 CD로도 발매되지 않았다. 오히려 영국 레이블을 통해 앨범의 첫 곡이기도 한 'Sparkle'을 앨범 타이틀로 달아 재발매되었다. 진하진 않지만 상큼한 앨범으로 베이스를 맡은 Steve Cobb과 드럼을 맡은 Eddie Fisher의 훌륭한 연주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고, 앨범 곳곳에 인상적인 순간을 만들어주는 혼 섹션도 일품이다. 물론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Happy Hour처럼 제목과는 다르게 지루한 순간을 만드는 곡도 있긴 하다. 그래도 어느 밤에.. 2023.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