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당근을 이용해 보려고 마음먹고 활용해 봤는데 수확이 좋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레코드샵보다 저렴하게 구매했고 대부분 묵혀놓고 듣지 않거나 몇 번 청음 안 한 상태여서 상태도 좋았다. 이번 1월은 좋은 레게 앨범들도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매드 프로세서의 레이블에서 발매한 러버스 락 컴필레이션과 좋은 루츠 레게 앨범들을 살 수 있었다.
1월의 하일라이트는 알리야 앨범으로 새것과 다름없는 상태의 2001년 초판을 헐값에 구매했다. 평균 거래가가 워낙 높기도 높고 국내에선 잘 보이지도 않아 작년에 발매한 VMP버전이나 보이면 사야겠다 싶었는데 운 좋게 매물을 발견해서 구매했다. 판매자도 선물 받고 청음은 거의 하지 않았다고 했다. 1월의 마지막은 크레이지 홀스의 앨범으로 오래전 닐영과는 별개로 인상적인 커버아트를 찾다가 들어보고 좋아서 위시리스트에 담아뒀던 것인데 마침 보이길래 1월의 마지막 앨범으로 선택했다. 2월은 덜 사야 하는데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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